😅"공유 오피스에서 혼자서 일하는 것뿐이지 무조건 혼자 있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공유 오피스에서 혼자서 일하는 것뿐이지 무조건 혼자 있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

요즘 저희 공유 오피스는 1인실 수요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어차피 현재 만실이라 그 인원들을 수용할 수 없지만 대기라도 걸어놓고 라운지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몇몇 계실 정도입니다.

​

그런 분들 외에도 다양한 목적으로 공유 오피스를 찾고 계십니다. 

🔗 회사 염증을 느끼고 혼자 1인 창업을 시도하시는 분

​

🔗재택근무를 하면서 회사와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면서 생존에 불안감을 가지고 계시는 분

​

🔗재택근무의 편안함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을 하고 계시는 분

​

🔗주변 사람에게도 모르게 성공을 다짐하며 조용히 창업을 시도하시는 분

​

🔗가계 소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창업을 시작하시는 전업주부

​

🔗취업도 창업도 함께 준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쥐 창업 준비생

​

등등 .....

공유오피스를 찾고 있는 1인 창업가

이들은 공유 오피스에서 '선택적 고독'을 택하신 분입니다. 

​

오직 자기 혼자 일, 자기계발, 사업 등을 하기에 누구에게 의존할 수 없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성공 후 꼭 말하리라는 자기 확신에 의해 최대한 고독에 대한 몰입을 하고 계십니다. 

​

하지만 인간의 집중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아침 9시부터 6시까지 그 힘든 '선택적 고독'을 풀타임으로 할 수 없습니다. 

​

그럴 땐 고독의 스위치를 잠시 꺼두고 주변을 둘러보게 됩니다. 이용하시는 모두 다가 동시에 스위치를 끄지 않기에 그 누구도 같은 시간대 꺼놓지는 않으십니다. 

그 스위치를 잠시 꺼놓을 경우. 뜨거웠던 몰입에서 고독이라는 것이 밀려옵니다. 거기에 불안함까지 함께 딸려서 말입니다. 

​

그렇게 되면 쉬는 게 쉬는 게 아닙니다. 제대로 된 스위치를 껐다 켰다 해야만 다시 몰입을 맞이할 수 있음에도 말처럼 쉼이 쉽지 않습니다. 

---

저는 이분들의 선택적 고독의 스위치를 잠시 꺼놓고 사람들과 연대하실 수 있게 대화의 장을 열었습니다. 

물론 리퀴드 타임인 '남이 타준'도 있지만 그것보다 서로를 모른채 대화할수 있는 오픈 채팅방을 열었습니다. 

블로그 챌린지를 하고 미라클 모닝 챌린지도 함께 했습니다.

누가 하든 안 하든 저부터 시작했습니다.

​

참여하신 이용자 중 한 분 한 분 참여하시기 시작했습니다. 

---

하루를 맞이하는 운동 사진을 올리고 자기가 오늘 출근하는 하루의 기분을 함께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낯선사람의 응원. 주변사람들에게 지자받지 못했던 나의 일들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응원받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이들은 동지의식을 가지며 서로를 더욱 격려하며 하루의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

그리고 서로 가지고 있는 작은것이라도 함께 기버의 마음으로 나눕니다. 

 

 

 

 

 

이젠 오픈채팅으로 서로 친해졌기에 서로 서로 고독의 스위치를 끌 땐 함께 대화를 나누며 차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들은 누군가 함께 좀 더 양실의 '쉼'으로 이어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알고 보면 여기 이용자분들은 

혼자 일하는 것뿐이지 혼자 있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

공유오피스창업문의